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여전도회 회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부장 김만수 목사, 회장 김순자 권사)는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여전련100주년기념교회에서 하계수련회를 갖고 새로운 사명과 각오를 다졌다. 이번 61회 수련회는 홍사진 목사, 한익상 목사 등이 저녁집회와 파송예배를 인도했으며 매 순서 마다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첫날 개회예배는 김순자 권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명숙 권사의 기도 후 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서로 발을 씻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송 총회장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듯 우리도 봉사와 섬김의 손길을 실천하는 여전련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든든한 교회 한익상 목사의 환영사와 성결대 총장 주삼식 목사,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가 축사를 통해 여전련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고용복 원로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여전도회100주년기념관 헌당을 위한 건축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회장 김순자 권사는 “수련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우리의 힘으로 건축한 기념교회에서 수련회를 개최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예성과 지교회를 위해 늘 앞장서는 여전련 회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