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임원회가 지난 16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8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8월 17일 부터 진행되는 목회자 하계수련회를 비롯한 교단 여름행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행정구역조정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행정구역조정위원회에서 결의한 현 “서울강남지방회에 속해 있는 더사랑교회는 행정구역상 경기남지방회로 보내는 것이 마땅하다는 결의”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이는 이미 지난 93회기에 서울강남지방회 소속으로 결의된 사항인 만큼 이를 존중키로 하고 해당 위원회와 지방회에 93회기 시 총회결의기록을 첨부해서 회신키로했다.

경북지방회 소속 일부교회가 타지방회 준회원 가입에 따른 진정서가 접수돼 이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임원들은 이날 부총회장 이동석 목사를 중심으로한 3인 수습위원을 구성하고 이를 처리키로 했다.

목사안수대상자 교육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행 목사안수대상자 교육은 별도의 훈련 없이 목회자 평생교육시 시행되는 만큼 목사로서의 기본기와 실무 능력 향상이 부족하다며 이를 위해 고시위원회와 협의하여 연구키로했다.

94회 총회회의록 발간의 건은 녹취록 작성이 완료된 만큼 목회자 하계수련회시까지 발간키로 하고 감수위원으로 목영두 목사를 선임했다. 동성애대책위원회에 대한 안건도 상정돼 회장단에 위임하여 조직을 구성키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