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한기동 감독)는 지난 7월 19~23일 4박 5일 일정으로 미얀마에서 임원수련회를 갖고 한국교회 및 대사회 자정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21일 가진 확대 임원회의에서는 자유로운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성부총회장 성해표 장로는 “한국교회가 분열되고 정치적 모임으로 전락되는 시점에서 한국교회 연합의 아름다운 모델로 한성연의 역할이 중요하며 아름답게 연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본교단 부총회장 강규열 장로는 “교단장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한성연이 발전되도록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본 교단 총회장 송덕준 목사도 “한성연이 하나의 목소리를 가짐으로 대사회적 성결교회의 입장 표명으로 한국교회 자정운동에 앞장서자.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회장단을 포함한 교단장 모임을 정례화 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가진 교단장 조찬 간담회를 통해서는 임원들의 뜻을 모아 첫째, 한국교회, 성결교회연합회가 하나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모색하기로 한다는 점과 둘째, 분과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기로 한다는 것과 셋째, 대사회적 공동선언문이나 입장 표명으로 하나 된 목소리를 갖자는 세 가지 의제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