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주일) 서울동지방회 성동교회에서는 45년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이영훈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식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24세의 나이에 성동교회를 개척하여 일평생 한 교회를 섬겨왔다. 주변의 동역자들과 후배들은 언제나 말씀사랑, 영혼사랑, 교회 사랑이라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우직하게 걸어온 목회의 길이었다고 평하였다.

평상시 접하던 이영훈 목사의 목회관처럼, 지난 7년여 성동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성동교회 40주년 기념교회를 개척하여 4년을 사역하던 최윤영 목사를 후임목사로 세우는 세대교체의 과정도 순탄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5년의 목회를 되돌아보며 일평생 함께 동역하여온 평신도 공로자 3명(도영애 권사, 김종국, 박영일 원로장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모인 분들에게 큰 감동이 되었고, 이지현 전도사의 명예전도사 추대식도 겸하여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