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의 국토횡단 대장정을 무사히 마친 총회 청년부(부장 유우열 목사) 위두웍(we do Walk) 집행부 초청 오찬모임이 지난 8월 28일 시흥시 소재 드마리스에서 있었다.

총회장 송덕준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들과 주무부서장, 위두웍 집행부 등 30여명이 함께한 이날 모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총회차원에서 진행된 DMZ국토횡단 대장정을 무사히 마친 청년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아무런 사고 없이 긴 시간을 걸으며 함께 해준 청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희망을 이어가길 바라며 우리 교단의 청년을 일으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촌아름다운교회 백광옥 청년은 “하나된 마음으로 마무리된 것에 감사하다”며, “2016년도 위두웍이 이미 시작되었다. 더 풍성하고 은혜로운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두웍 행정국장 손명선 청년도 “돌이켜보면 미흡했던 부분도 많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진행하겠다. 협조와 격려에 감사하고, 청년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평신도국장 강신배 장로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동석 목사의 기도 후 청년부장 유우열 목사의 경과보고와 부총회장 강규열 장로의 오찬기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