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임원회의
목사안수대상자 교육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7시 시흥시 소재 모음식점에서 제6차 임원회의를 갖고 목회자평생교육 및 목사안수대상자 영성훈련 등에 대한 안건 등을 처리했다. 9명의 임원 모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실행위원회시 결의되었던 목사안수대상자 영성훈련을 목회자평생교육과 분리하여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에 걸쳐 별도로 실시키로 했다.

제27회 목회자평생교육에 대한 건도 보고되었다. 2016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예년과 같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 부터는 매시간 마다 철저한 출석체크를 통해 교육이탈자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동성애반대 및 동성결혼금지법에 대한 청원 서명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동성애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 반대와 동성결혼금지법안 제정을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교단적으로 실시하여 이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도 논의 되었다. 헌장개정에 앞서 1년간 실험적 차원으로 운영되는 감사위원회, 법규위원회, 예성미래준비위원회, 성결신문운영위원회, 성결신문후원위원회, 총회회관건립추진위원회에 대한 위원 및 위원장을 선정하고 이를 결의했다.

성결신학원 이사장과 이사 및 감사, 성결대학교 전·현직 총장을 상대로 서울동지방회 A장로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A장로는 소장을 통해 “피고들이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 업무상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을 하였다”며 “해당직위의 해임과 파면 면직 교단출교”의 판결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하였다. 이날 임원들은 소장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이미 성결신학원비리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다뤄지고 있는 내용인 만큼 조사위원회의 결과보고와 병합하여 처리키로하고 이를 회신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