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온 인류의 구원과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탄의 기쁨이 총회와 전국산하 모든 교회와 선교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성결가족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교단내외에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현안과 행사들을 은혜가운데 수행하고, 성결대학교가 ‘우수대학’으로 평가되었으며,‘천안 영성수련원’이 매각되어 총회(사중복음) 회관 건립추진이 진행 되고 있는 것 등은 전국교회와 성결가족이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되어 이 지면을 통해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이 땅에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고 하나님과 화평함을 이루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과 화해하게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기쁨의 날이며 평화의 날입니다.
무엇보다도 성탄절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지극히 낮은 자리까지 내려오신 사건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병들어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굶주리고, 마음의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들 곁에 찾아오셔서 그들을 섬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의 정신은 낮아짐과 섬김, 나눔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는 세상의 아픔과 고통, 신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아왔는지 우리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결 가족여러분!
성결인 모두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낮아지시고 섬김의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 다시금 성결의 복음이 확산되어져서 교회가 부흥하고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신뢰와 소망을 주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구원의 기쁨과 감동과 찬양이 넘치는 풍성한 은혜가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2015년 12월
오직 예수!
총회장 송 덕 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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