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부 회의가 지난 12일 목회자평생교육이 열린 리솜스파캐슬 현지에서 13명의 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5월 총회시 발의되어 법제부로 이관된 헌장개정안에 대한 연구안을 놓고 의견들이 오고갔다. 은급재단 운영규정 개정과 관련해서는 은급재단 사무국장으로 부터 개정안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이 오고갔다.

개정안으로 제출된 은급규정에 의하면 240개월 이상자도 본인이 원할시 일시불로 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고, 65세 이후 명예퇴직자의 은급지급에 대해서도 정년퇴직후 정상적으로 받는 것과 65세 이후 명예퇴직 이후 부터 80%만을 받는 것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으로 제출되었다. 개정된 조항은 오는 5월 9일 총회 헌장개정시 상정되어 결의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이밖에도 총회조직 및 의회부서 조직개편과 관련한 개정안은 그간 수차례에 걸친 연구와 토론을 통해서도 유보되며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조직의 근간을 바꾸는 중차대한 일을 불과 1년간의 연구를 통해서 바꾼다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좀더 시간을 두고 연구하여 개선할 문제임을 지적하고 기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