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현지인 목사안수와 크리스찬제자복된교회 헌당예배가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현지에서 드려졌다. 총회에서는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와 복된교회 유우열 목사가 현지를 방문 박광수 선교사와 함께 목사안수식을 베풀었다. 

인도 첸나이 타밀나두에 세워진 크리스찬제자복된교회는 복된교회 윤용순 장로 가족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교회로 유우열 목사와 박광수 선교사의 기도와 끈질긴 협력으로 이곳에 19번째로 드려진 교회이다.

헌당식 후 28일에는 현지인 목사안수식도 거행됐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은 현지인 9명은 인도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단독목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수년간의 신학공부와 교회개척과 목회를 하며 오랜 기간 목회경험과 자격요건을 갖춘 전도사들로 이날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다. 

기간중 목회자 부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 MRC 감리교본부에서 개최된 부부세미나는 인도 전역에서 힘들게 목회사역을 감당하는 부부들에게 목회자의 사명, 성령과 함께하는 목회, 성경적 목회자 부부회복을 중심으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이란 주제로 강의했고, 유우열 목사도 순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