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김원교 목사) 산하 선교사훈련원(원장 허광수 목사)은 제22기 해외선교사훈련을 2월 3일 부터 5일까지 성결대학교에서 실시중이다. 이번 훈련은 1차 국내훈련으로 총 7명의 예비선교사들이 입소했다. 2차 훈련은 아직 미정이며 1차 훈련원생들과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교단 파송선교사로 인준 받으려면 필수적으로 1, 2차 훈련과정을 이수해야 된다.

개원예배를 시작으로 교단선교의 역사와 신학 및 선교훈련, 타문화 훈련, 영성관리, 건강관리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3일 드린 개회예배는 해선위부위원장 홍사진 목사의 기도후 선교부장 김승경 목사가 “과거 우리믿음의 선조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것을 본받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훈련원장 허광수 목사는 “선교사훈련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최고의 선교사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며 “금번 훈련이 비록 짧지만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어 사중복음을 힘 있게 외치는 예성의 선교사가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교단 총무 조일구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 교단은 300여명의 훈련생들을 배출해 왔다”며 “교단의 예비 선교사로 훈련받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또 훈련을 통해 큰 비전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선교사훈련과정에는 초기 한국교회 선교이야기(강명국 목사) 성서적 선교의 본질(허광수 목사) 선교의 실제(이철현·김한주 선교사, 손영삼 목사) 선교와 사중복음(김기헌 목사) 성결교회 선교신학(노윤식 목사) 선교모델과 방향(최상현 목사) 영성훈련(이상문 목사) 선교간증(서종로 장로) 선교지에서의 건강관리(손성욱 박사) 선교사의 영성관리(홍사진 목사) 등의 과정이 개설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