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29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0일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는 주제로  전국 40여 개 교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재성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인구 이장호 최종천 장로 등이 예배순서를 맡아 진행했으며, 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여호와는 내 편’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 부르짖는 사람,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이 내 편이 되어주신다며, 여호와를 우리 편으로 삼고 모든 일을 진행할 때 놀라운 역사와 영광이 나타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지교회의 부흥, 남전도회의 발전과 회원을 위하여 안효헌 신치순 장선일 장로가 각각 기도하고 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남전련 총회를 위해 남전도부장 이태공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윤기순 김원교 목사가 격려사를,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이재천 장로와 기성전국남전도회장 안석만 장로가 축사를 통해 총회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담대해야 승리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종복 목사가 강의를 이끌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각 기관 사업보고와 함께 회무처리가 이어졌다. 

특별히 카렌다사업본부는 결산보고를 통해 361개 교회가 참여해 34,087부를 주문, 매출액은 총 9천6백99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참여교회는 해마다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인쇄부수가 줄어들고 있어 총매출액은 예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회장에 선출된 강규열 장로(주님앞에제일)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기 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회원들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진. △회장 강규열 장로(주님앞에제일) △수석부회장 장선일 장로(창신) △총무 김종현 장로(참좋은) △부총무 정태관 집사(규암) △서기 여해구 장로(명일) △부서기 김학철 장로(신월동) △회계 최병순 장로(주님앞에제일) △부회계 윤석륜 피택장로(문래동) △감사 박근주(동인)·김재철 장로(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