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복 목사)가 올해 제95회 총회임원선거를 앞두고 금품및 향응제공 등의 불법선거운동 차단에 나섰다. 선관위는 지난 2월 16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금품 및 향응제공 등의 불법선거운동을 철저히 예방하고, 근절시키기 위해서 ‘불법선거 신고 포상제’를 도입키로했다.
선관위가 밝힌 신고포상제도는 불법부정선거운동을 목격하고 이를 신고하면 신고자에게 신고액의 10배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해당 당사자는 신고금액의 10배의 벌금을 납부해야한다.
이와 함께 예산편성 등 제반일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선거관리비는 최대한 절약하고 기념교회 개척자금은 상향조정하여 예산을 편성키로하는 한편 임원 입후보자 등록금은 총무후보는 인상하고 나머지 임원들은 94회기 기준으로 동결하되 단독입후보자에 한해서는 가산금을 부여키로하고 이를 임원회에 보고키로 했다.
95회 총회에 입후보하려는 후보자는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후 5시까지 필요한 제반서류와 함께 등록을 마쳐야한다. 후보자에 대한 기호추첨은 3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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