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 신암교회가 지난 3월 6일 밤 사이 소란스럽게 몰아치던 비바람이 그치고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화창한 날씨 속에 유흥옥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많은 축하객들과 본 교회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드렸다.
지방회장 박상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딤후 4:5-8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비된 면류관’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이명선 치리목사의 사회로 2부 추대식 및 축하와 인사 시간이 있었으며, 오희동 원로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원로목사 추대예배를 마쳤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유흥옥 목사는 성결대학교를 5기로 졸업하고 금천성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71년 군목 안수를 받고 이날 은퇴한 신암교회에서 23년간 시무하는 등 교단에서 48여 년의 기간 동안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였다.
이날 예식을 위해 김재용 박종명 윤종관 김종현 조일구 이룡우 김희신 심상훈 김광수 목사와 홍수현 장로, 황성봉 예산군수가 순서를 맡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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