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서희자 권사) 임원을 비롯한 지도부가 총회장 이동석 목사의 초청으로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총회장 이동석 목사를 비롯해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와 여전도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에 걸쳐 여전도회의 현안과 교단발전 등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 총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교단의 어머니 같은 존재로서 헌신하심에 감사드리며, 소통을 통해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회장 서희자 권사는 사업보고를 통해 양평 여전도회100주년기념관 봉헌을 위해 새우젓을 파는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고 하고 총회와 전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여전련 100주년기념 수양관의 소유권과 관련하여 “개인소유의 토지를 빨리 유지재단으로 편입시켜야 한다”며 관리와 재산의 보존문제를 위해 유지재단하에 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성락원에 대한 문제도 함께 언급하고 “향후에는 양평부지에 교단산하의 복지기관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가지고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건축위원장 하봉희 권사는 “수양관외의 부지가 농지로 되어 있어 소유권이전이 쉽지 않다”며, 우선은 그중 3,306㎡(1천평)만이라도 유지재단에 가입시킬 예정이라 말했다. 또한 양평부지는 여전도회 뿐만 아니라 예성의 복지를 위한 부분에 활용되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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