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지방회(회장 정복천 목사)가 지난 6월 12일(주일) 오후 5시에 신림제일교회(박충신 목사)에서 ‘오직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목사·장로부부 연합기도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회에서 강사로 나선 지방회장 정복천 목사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능력 있는 목회자와 충성스러운 장로가 되기 위해서는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기에 반드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기도회는 마치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을 재현하듯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며 뜨거운 찬양과 부르짖는 기도와 목사님들의 장로님들을 위한 특별 안수 기도를 통하여 모두가 큰 은혜를 경험했다.
이날 기도회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마치 사막에서 생수를 마시는 것과 같았다”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크게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 앞으로도 목·장 부부 연합 기도 성회가 계속해서 해마다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남지방회는 한국 교회에 성령의 불을 붙이는 기도불씨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가을에도 3일 동안의 지방회 연합 부흥성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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