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주) 오후 6시, 경남 김해에서는 경남지방회(회장 엄태호 목사) 주관으로 독일교회 창립예배가 드려졌다. 현 상황이 기독교 선교가 쉽지 않는 때이고 더더욱 복음화율이 낮은 경남에서 오래간만에 세워지는 교회이기에 모든 지방회 목회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모여서 드린 예배였다.
지방회장 엄태호 목사는 ‘하나님 앞에 앉을 때마다’(삼하 7:18, 27-29) 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목회하여야 한다”는 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한 교회의 소중함을 가지고 교단 총무 이강춘 목사가 참석하여 기쁜 마음으로 교회창립을 축하해 주었고, 이에 담임 김성중 목사는 “독일 유학 과정에서 경험한 목회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목회를 통해 힘 있게 성결의 복음을 김해에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중 목사가 단원으로 있는 실내악 연주팀 ‘Drizzle’ 전 단원이 참석해서 축가를 통해 작은 음악회로 새 교회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김 목사가 좋아한다는 연주곡 ‘You raise me up’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새로운 목회를 다짐하는 중요한 회복의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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