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국과 성결사회봉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봉사체험학교’가 지난 12일 성결대학교에서 120여명의 청소년 및 대학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첫 개최되는 봉사체험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자각시키고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실제사례, 장애체험활동을 통한 장애편견을 바로잡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체험 후 공유의 시간에는 서로 체험 후기를 작성하고 소감문 발표를 통해 봉사자로서의 책임감과 역할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진행한 사회복지국장 남궁 호 목사는 “이번 봉사체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이정소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이천의 목사의 기도 후 정기복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