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회장 홍사진 목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22개 교회에서 목사와 사모 등 37명이 7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각 감찰회 별로 이동하여 먼저 전북 남원에 도착한 후 식사를 하고 광한루 등 주변 관광지를 관광하였다.
이어 다시 감찰별로 출발하여 여수에 도착한 후 해안가의 산책로를 산책하면서 여수의 야경을 관광하였고, 다음날부터 여수의 오동도라든가 돌산도, 여수 엑스포의 시설물들, 수상 케이블카, 여객선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손양원 목사 기념관 등을 관광하였으며 올라오는 길에 전주에 들러 전통음식과 전주한옥마을을 관광하였다.
지방회에서 많은 재정적 비용을 지출하면서까지 이번 가을나들이를 추진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어려운 목양지에서 고생하는 여러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특히 사모님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에 진행된 행사였다. 또한 정기지방회에서 그 동안 행정구역별로 편성되었던 감찰회를 행정구역이 아닌 전면 개편함으로 교제가 많지 않았던 이들의 마음을 나누는 좋은 친교의 장을 만들고자 한 취지에서 이번 가을나들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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