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중 목사(체육부장)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곽삼환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황철환 목사(지방회장)의 설교, 김영민 목사(체육부 서기)의 광고, 황인배 목사(옥산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운동경기에서는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배구, 족구, 발야구, 피구, 풋살과 남녀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종목들을 편성함으로 흥미진진한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경기를 마치고 경품추첨 시간에는 가전제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자전거,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추첨하면서 목회자 간의 따뜻한 우애를 나눴다.

금번 행사로 쉼과 교제를 통한 관계증진과 오랜만에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은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모두가 입을 모았으며, 특별히 점심식사를 손수 정성껏 준비한 옥산교회 성도들의 수고로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한 해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체육대회는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