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기대회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그림들이 많이 나온 가운데 부평남부교회 박민규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성경골든벨은 사복음서 내에서 문제가 출제됐다. 올해는 성경문제 가운데 성경암송 문제가 추가되어 참가자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대회였다. 유년부와 초등부 모두 작년보다 어려워진 문제 난이도에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화목교회 허강은(2학년) 어린이는 2년 연속 유년부 최후의 도전자가 되어 실력을 뽐냈다. 부평남부교회 이지호(6학년) 어린이는 마지막 골든벨 문제에서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탁월한 실력으로 초등부 1등을 차지했다.

찬양 대회 또한 참가교회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들은 천사들을 보는 듯 했다. 멋진 무대들 가운데에서도 부평성산교회(중창부문)와 부평남부교회(워쉽부문)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풍성하게 준비된 경품들과 기념품, 간식이 어린이들의 웃음을 끊이지 않게 했다.  금번 제15회 인천 성결 어린이 예능대회는 인천지방회 교회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었다. 2017년에 펼쳐질 16회 대회를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15회 예능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