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임원회 및 제5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9일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실행위원회의에선 성결교신대원 동북아캠퍼스에 대한 승인요청의 건이 상정되었으나 해당지방회의 내부적인 문제가 원만히 잘 해결되었는가에 대한 질의와 교수요원들의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오고갔다. 결국 미비한 사항들을 보완한 후 추진 담당자들의 진행 상황을 청취 후 차기 실행위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해외선교사훈련원 원장 추천의 건이 상정되어 장인관 선교사를 훈련원장으로 인준키로 했다. 신임훈련원장 장인관 선교사는 총회선교국장을 역임하고 러시아와 미국 등에서 사역을 해온 선교통으로 알려져 있다.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인준의 건이 다뤄져 경기동지방회 두란노교회 김형조 목사를 임원회의 추천대로 인준키로 했다.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선 지난 9차 임원회의를 통해 결의된 재판위원 보선의 건이 다뤄졌다. 헌장 98조 3항의 실행위원의 임무 중 결원의 보충도 실행위원회의 임무로 규정하고 있는 바 실행위원회의 인준을 필요로하는 만큼 재인선해서 실행위원회를 통해 임명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헌장 제112조 1항 4조에 의하면 임기중 결원은 총회임원회에서 보선한다는 조항이 있으니 임원회 인준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을 놓고 긴 시간 다양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결국 법제부를 통해 이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