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오후 3시에 광주지방회 세광교회(박영진 목사)가 장로장립 임직식을 거행했다.
1부 예배에서 지방회장 박행준 목사는 삼상 10장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설교에서 “이스라엘 왕으로 처음 추대된 사울이 마치 살얼음 밟듯 떨리는 심정으로 출발한 것처럼 임직 내내 이런 초심을 잃지 말기를” 당부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용석 장로 장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임직하는 이용석 장로는 교회의 모든 일에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고 교회와 성도 섬기는 일에는 힘에 지나도록 참여해 왔다.
임직식에 이어 축하 시간에는 찬양사역자로 활동 중인 차녀 이 윤 양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아버지라는 힘겨운 무게를 짊어지면서도 신앙을 타협하지 않고 여기까지 이른 지나온 여정에 대한 짧은 간증이 더해져 임직식을 더욱 숙연하고 아름답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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