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사 및 수습위원회(위원장 윤기순 목사·이하 특감수습위)가 지난 23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향후 일정과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명 후 첫 회의인 만큼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끝내자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처리해야할 사안들이 중차대하고 방대하며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바로 회의를 갖고 일정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어 소위원회 구성과 함께 업무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소위원회의 구성은 소위 위원장 강명국 목사를 중심으로 5인으로 구성키로하고 특감대상인 총회재판위원회와 성결신학원·유지재단·은급재단에 필요한 서류와 자료들을 요청키로하였다. 이와 함께 재정과 행정 분야를 분리하여 전담 위원들을 배치하여 조사토록 하였다.
한편, 지난 6월 13일 개최된 실행위원회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유지재단 신임 이사장 선출과 관련한 위법성의 유무도 함께 조사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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