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 소속 시흥중앙교회(김성은 목사)에서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2016년 2월에 교회를 건축하고, 지역을 복음화 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이번에는 교회 옆에 초등학교를 건축했다. 초등학교 건축은 2016년 11월에 시작하여 지난 4월에 완공하였으며, 같은 지방회 소속 동서남북교회(박현수 목사)에서 함께 협력하여 건축했다.
교회이름은 Gospel Church in Southern Africa이고, 학교 이름은 Gospel Christian School이다. 현재는 교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신축한 초등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교육을 하게 된다. 현재 말라위 정부에 학교 인가를 신청해 놓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고, 사립학교 형태로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말라위도 공립학교일 경우에는 성경을 가르치거나 기독교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양육하기 위한 교육기관이 되어야 하기에 사립학교로 운영을 하게 된다)
아프리카 말라위에 교회와 학교를 건축하는데 헌신한 선교사는 허동훈 선교사로 성결대학교 학부 출신으로 현재 감리교에서 파송을 받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난민선교와 현지인을 위한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말라위에서는 14개의 교회를 세워 순회하며 사역하고 있으며,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모든 교단의 선교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귀한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번에 교회와 학교를 건축하여 성결교단의 이름으로 봉헌예배와 주변의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복음과 교단의 이름이 더욱 확장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린다.
서울중부지방회주재기자 김성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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