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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2017-10-16 오전 9:38:00    성결신문 기자   


최정규 목사 [군위무성교회  / 경북지방회장]

지구촌에는 15억의 거대한 중국부터 불과 몇 천 명의 인구를 가진 소수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과 국가가 있습니다. 첨단과학으로 부유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는 나라가 있는 반면에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는 미개한 나라도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금의 삶에서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복이라고 합니다. 복을 말할 때 우리는 만들거나 찾는다고 표현하지 않고, ‘복을 받는다’라고 합니다. 복이라는 것은 나에게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축복이라는 말도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복을 베풀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풀어주는 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는 내용입니다. 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아브람은 그의 아버지가 우상을 만들어 판매하는 하나님과 거리가 먼, 우상과 가까운 그 당시의 사람들처럼 살았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십니다.  

복의 종교 기독교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부르시는 부름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된 결정적인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먼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어느 날 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은 부르심에 반응하였으니 이것을 우리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것입니다. 

4절에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 였더라”고 했습니다. 일찍이 갈대아 우르를 떠났지만 하란에 머물러 있던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요, 혈기왕성한 젊은이가 아닙니다. 조상들이 살았고 친척들이 살고 있는 고향을 떠난다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시한 땅은 미지의 땅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따르기 힘든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순종하는데서 하나님의 복이 시작됩니다. 행복은 사람이 찾아 나서면 멀어져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때 행복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2절에 ‘큰 민족’이라는 것은 숫자적인 의미보다 하나님 앞에 위대한 민족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아브람의 후손을 통해 세상을 구원할 위대한 역사가 있을 것을 말합니다. 아브람의 후손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됩니다.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라고 했는데 나중에 아브라함은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했습니다. 복의 근원이라는 것은 아브람을 통해서 복이 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오늘 우리에게도 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을 향해 복의 근원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아브람을 불렀던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부르십니다. 전혀 복과는 상관없는 우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사람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을 때 그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바뀌었고 그는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복의 근원이 되고 우리가 받은 축복을 우리의 주위에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마음껏 활용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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