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방회 소명교회가 지난 9월 24일(주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이날 소명교회를 개척하여 성역을 이끌어 온 이동삼 목사를 원로 목사로 추대하고, 부천지방회 소속 초대교회를 담임하던 김무용 목사를 담임목사로 위임했다. 이날 예식은 1부 예배, 2부 원로목사 추대식과 3부 위임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삼 목사는 1992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1989년 2월 소명교회를 창립했고, 2009년 포동성전으로 확장 이전하여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선교와 구제에 힘써왔다. 위임받은 김무용 목사는 성결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기독교 교육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전공했으며, 2008년 시흥시에 초대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에 전념해 오다가 소명교회의 목회철학을 계승하고, 시흥지방회 안에서 건강한 목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리더십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와 엘리야의 뒤를 이은 엘리사의 모습처럼 성역을 마치고 은퇴하는 원로목사의 뒤를 이어 소명교회가 위임목사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부흥의 역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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