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청년3800여명의 뜨거운 기도와 찬양이 800만 우상의 나라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8월 10일 개막돼 13일까지 진행된 일본 코스타가 일본 나가노현 이나시 이나스키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회째. 일본 전역 110여개 교회에서 한국인 2천 5백여명과 일본인 1천여명, 중국인 3백명 등 3천8백여명이 참석해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3천8백여명이 모인 것은 전 세계 코스타 집회 중 가장 큰 규모다. 한국 유학생을 위한 수련회가 국제 학생들과 청년을 위한 수련회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이 일본에서 이뤄졌다는 것은 일본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1일 열린 저녁집회는 세 나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에 진행됐다. 예수를 따르는 대가와 관련해 대전 산성교회 지성업 목사가 나와 설교했다. 지 목사는 “예수의 제자로 사는 것은 ‘걸림’과 ‘스캔들’이 따르는 삶”이라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운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자”고 비전을 제시했다. ‘모든 민족에게, 땅끝까지, 복음을’이란 주제로 열린 일본 코스타는 분야별 세미나를 비롯해 성경강해, 주제설교, 선교의 현장, 저녁집회 등 신앙의 확신과 결단,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