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졌던 한국의 교회들을 하나로 묶는 전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전기총)가 창립한다. 이 연합회는 전국의 시, 도, 군단위에 조직된 교회연합 단체로 오는 8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전기총’의 창립 추진위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 16개광역시, 도 대표회장들은 물론 한국 기독교계와 각 교단을 대표하는 조용기 목사, 최병두 목사, 이상형 사관, 김동권, 김진호, 박태희, 신신묵, 윤종관, 정인도, 최해일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설립시에 보수권의 분열현상으로 받아들여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 전기총창립에 대해서는 교계 내부에서도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전기총의 출범은 교파를 초월하여 전국의 5만교회, 1,200만 성도들을 한데 묶어 기독교의 응집력을 가시적으로 드러낸다는 방침과 대사회적으로는 기독교 대표성을 획득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교계의 구심점이 됨은 물론 기독교의 권익을 수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