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렸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국내외 교계 및 정관계 인사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회개(영적) △화해(사회적) △평화통일(국가적) △미래(역사적)의 비전을 갖고 나라와 민족,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설교한 소강석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하나님의 은혜와 한국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격려를 받아 국민을 잘 섬기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섬겨나가는 축복이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30여 년전 이 땅에 기독교가 전파되고 대한민국은 자유와 진리를 향한 길을 걸어왔다. 부당한 침략과 지배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찾고, 불평등과 억압으로부터 정의로운 나라를 세우는 숭고한 여정이었다”며, “그 길에서 한국교회는 큰 힘이 됐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꺼지지 않는 촛불이 돼 공의를 선포하고 실천했다. 특히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성장에는 여성들의 기도와 눈물이 녹아있다. 가장 약하고 낮은 곳으로 향했던 이분들의 사랑이 기독교정신을 이 땅에 뿌리내리게 했다. 부드럽지만 강한 힘이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