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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합시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합시다
2018-03-26 오전 8:32:00    성결신문 기자   


박용철 목사 [거제참좋은교회  / 경남지방회장]


올해 초부터 사도행전을 묵상해 왔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의 역사로 초대교회가 탄생되고 성령께서 바울을 통해 세계선교를 열어 가시는 생생한 현장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묵상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한 가지 딜레마는 성령의 다이나믹한 역사하심이 이 시대 우리 교회에, 한국 교회에 나타나고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 시대와 오늘의 현실 가운데 나타나는 괴리감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가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의 오해로(행 21:27)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고 대제사장과 유대 장로들의 고소로 죄인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총독 벨릭스와 후임으로 온 베스도 앞에서 심문을 받다가 가이사 앞에서 재판을 받겠다고 상소를 하게 됩니다. 바울이 로마로 떠나기 전 아그립바 왕이 베스도를 문안하러 왔는데 베스도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을 불러 심문하여 황제에게 상소할 내용을 찾고자 합니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자신을 변명하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그런데 28절을 보면 바울의 말을 듣고 아그립바는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라고 반응합니다. 바울은 재판정에서도 전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이 오늘날 세상으로부터 조롱 받고 비난 받으며 침체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답을 줍니다. 우리가 주눅 들고 영적으로 침체된 이유가 세상으로부터의 좋지 않은 시선과 전도의 어려운 환경 때문이 아니라 성령 충만하지 못하고 부활의 신앙으로 무장하지 못한 우리 자신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바울은 지금 억울하게 죄인의 신분이 되었음에도 어딜 가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행 26:23)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교회는 다시 기도하게 되고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생기게 됩니다. 얼마 전 우리 교회는 「붕어빵 전도행전」의 저자인 박복남 장로를 모시고 전도부흥회를 개최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는 누구나 전도가 안 된다 어렵다 하는 이때에 여전히 전도는 쉽다고 하면서 매일 매일 전도의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삶 가운데 기적이 나타나고 그의 전도를 통해 많은 이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위로를 얻었습니다. 그가 가는 현장에는 여전히 사도행전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는 바울의 삶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교회는 작년에 화요일마다 전도하던 전도팀이 열매도 없고 너무 지쳐서 주중 전도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위안하기를 “다 전도가 안 되잖아. 양육에 힘쓰자”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목회자인 제가 무너지니 교인들도 다 전도의 열망이 식어졌습니다. 사도행전 묵상을 통해 올해 계획된 주일 오후 행사 계획들을 다 취소하였고 다시 주일과 수요일에 전도대를 구성하여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대에 교회가 살길은,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전도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다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식어 있던 전도의 열정이 다시 회복되고 죽어 있던 영성이 성령 충만으로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다시 강력히 외쳐야 합니다.

경남지방회장으로 섬기게 된 올해, 우리 지방회는 다른 행사들을 다 줄여서 그 경비로 미자립 교회들의 전도를 지원하고 큰 교회들과 전도하고자 하는 작은 교회들을 자매결연으로 맺어서 전도를 매개로 서로가 살아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에게 있었던 전도의 삶이 이 시대, 우리에게서 다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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