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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2018-04-09 오전 9:46:00    성결신문 기자   


신현파 목사 [압해중앙교회 / 서남지방회장]

부활과 천국을 믿고 소망하는 사람은 죽음에 대하여 의연하고 두려움이 없다. 또한 남겨진 자들에게 슬픔을 주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2,000년 전에 죽음에서 부활하셨지만 하나님께서 곧바로 올리셨고, 우리들도 꼭 데려가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를 믿는 우리는 근심하거나 불안해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주님을 다시 만날 그날을 소망하며 지낼 수 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하나님도 교회도 기독교도 하나님의 나라도 성경도 모두 거짓말이 된다. 분명하게 말하면 부활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는 사람이고, 부활을 제대로 믿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헛것을 쫓아다니는 사람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9~10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하려 하셨느니라”고 했다.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신 이유는, 

① 구원받게 하기 위함이다 - 구원에는 죄사함과 영생이 모두 포함된다. 

② 예수님과 함께 살게 하기 위함이다. - 예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싶어 하신다.

이 진리를 믿고 깨닫게 된 성도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사나 죽으나 나는 주의 것이로다”(롬 14:8~9)라는 사랑의 고백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과 항상 함께 하는 방법을 가장 잘 설명해 주신 주님의 말씀이 요한복음 15장에 나오는 “포도나무 비유”이다. 

1. 부활이요 생명되신 주님께 붙어 있어야 살 수 있다. 
예수님께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 나가면 말라지고 버려져서 불에 태워지는 폐목재가 된다. 사도 바울도 이와 비슷한 비유를 했는데 예수님은 몸이 되시고 믿는 우리들은 예수님의 몸에 붙어 있는 지체라고 했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예외 없이 사망과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사람들은 눈앞에 있는 당장의 이익만을 쫓아가서 자신의 몸을 즐겁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 영혼을 살려주시는 예수님을 너무나 쉽게 외면해 버린다. 우리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의무적으로 예배드리는 시간외에 내 삶 속에서 예수님은 흔적조차 없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제 내가 예수님을 선택하고 주님과 함께 하기만 하면 주님께서 나를 통해 열매 맺게 해 주신다. 

2. 내 마음과 온 몸을 주님 안에 있게 해야 살 수 있다. 
본문 4절을 보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했다. 이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라”는 내용이 먼저 나온다. 예수님이 일방적으로 우리의 삶을 통제해서 도망가지 못하게 잡아 놓겠다는 뜻이 아니다. 선택권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 스스로가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 사람들 안에 주님이 거하시겠다고 했다. 

예수님을 찾고 만나려고 노력하고 상담하려고 대화를 계속 시도하는 사람만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 그 안에 살 수 있다. 그러나 신앙생활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나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고 오히려 과거보다 더 좋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은 부활의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도록 내 삶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예수님께 붙어있지 않고 자꾸만 떨어져 나가려는 못된 나무 가지이기 때문이다. 

오늘 부활절을 시점을 나의 온 마음과 몸을 예수님 안으로 이동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내가 예수님 쪽으로 방향을 틀기만 하면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고 주님 안에 있는 기쁨의 선물을 우리 안에 풍성하게 채워 주신다.(요 15:11)
사랑하는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하기로 결단하는 2018년 부활절이 되도록 하자  
- 아  멘 -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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