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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찾는 사람
하나님이 찾는 사람
2018-07-29 오후 6:38:00    성결신문 기자   


이택규 목사 [한사랑교회 / 안양지방회장]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으로 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들을 동등한 인격으로 대우하는 사람, 욕심을 내려놓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자 하는 사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알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 그런 사람 어디 있나요?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히 사랑하셨습니다. 
미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먼저, 하나님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사건을 예로 듭니다. 이스라엘은 가장 보잘 것 없는 민족이지만 은혜로 택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신 7:7).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해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셨습니다(창 15:13, 14). 다음은 모압왕 발락이 선지자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였으나 축복한 사건을 예로 들었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민 23:8)하며, 발람 선지자는 저주를 부탁받았지만 축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두 가지 예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특별하게 보호하시기 때문에, 아무도 해할 수 없는 존재임을 보여주셨습니다. 

미가가 하나님을 먼저 소개한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하나님을 거역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만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믿고, 믿는 만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2. 특권은 책임이 따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 나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온 천지에 유일하신 하나님 되심을 만방에 증거 할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까에 있지만(6,7절),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어떻게 행하느냐(8절)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민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어 정의와 인자를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미가 뿐 아니라 이사야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사 1:17) 외칩니다. 정의와 공의를 강조한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없는 자를 억압한다.”(암 2:6-7)고 책망합니다. 미가, 이사야, 아모스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어떤 사람도 무시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동일하게 대우하며(정의), 자기의 가진 재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인자) 사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의와 인자를 사랑하는 사람은 불의로 재물을 축적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강포를 행하지 않습니다(9-12절). 

3. 하나님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의 욕심을 따라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은 당장에 하나님의 징계가 나타나지 않기에 악을 행하기에 더욱 담대하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13-16절). 악을 행하기에 담대한 사람들의 피나는 노력은 헛수고일 뿐입니다(시 127:1,2). 

하나님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성품을 드러냄으로 세상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알리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모세, 다윗, 바울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많아지면 이 사회는 더욱 밝아지겠지요.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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