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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치하의 옥중에서 아홉 가지 감사
공산치하의 옥중에서 아홉 가지 감사
2018-08-09 오후 5:53:00    성결신문 기자   


고통스런 옥살이에도 문이호 목사(1901-1974)는 하나님께 아홉가지나 감사했다. 
첫째, 평북 신의주서부교회를 시무할 때인 1949년 10월 어느 날, 다른 교역자들과 같이 공산당 내무서원에게 체포되어 유치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6년 전에는 일인들에게, 이번에는 동족에게 옥고를 당하게 된 것이다. 11월 19일, 신경통을 앓고 누워 있다가 평북 도정치보위부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어떻게 걸어가나 걱정했지만 5백보도 안가서 신경통이 깨끗이 나아서 감사를 드렸다. 

둘째, 감방으로 밀어 넣을 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더니, 청년 교화에 바쁘니 반시간 후에 나오라고 숙직실로 인도했다. 따뜻한 방에 있게 되어 감사했다. 

셋째, 심문하는 자가 “우리 아방이(아버지)가 일본 놈한테 맞아 죽었는데, 당신을 보니 아방이 생각나서 못 때리겠구먼”하며 전혀 매질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감사했다. 

넷째, 1950년 1월 7일, 평양감옥에 있을 때인데 어떤 청년이 보자기를 주어 추위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다섯째, 금산포수용소에서 겨우 탈출하여 거지꼴이 되어 걸어갔다. 총칼을 든 자들이 눈을 부릅뜨고 잡으려고 설쳤으나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다. 그래서 감사했다. 
여섯째, 독방에 갇혔을 때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추웠다. 간수가 조금 열린 창으로 감시하는데, 그가 조는 틈을 타 창문을 닫았다. “왜 창문을 닫나? 나쁜 짓 하려고 닫았지?”하며 창문을 활짝 열어놓는 바람에 간수 그쪽 방의 더운 공기가 창을 넘어 들어와 그 밤을 춥지 않게 지낼 수 있었다. 그래서 감사했다. 
일곱째, 광산에서 복역할 때인데 하도 배가 고파서 기도했다. 마침 식당에서 일하던 사람이 밥을 감춰가지고 나가다 검색을 당하게 되자 감방 열린 창 안으로 밥을 던져서 독방에 떨어졌다. 배고픔을 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여덟째, 4년 징역을 선고받아 10개월을 복역 중인데, 1950년 10월에 국군이 북진해 와서 감옥을 벗어남으로 자유의 몸이 된 것을 감사했다. 
아홉째, 황해도 신천교회에서 시무할 때 아군의 후퇴로 성도들과 함께 남쪽으로 피난하게 되었다. 그때 UN군이 다리를 폭파하기 직전에 도강하여 구사일생으로 살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시 50:14, 103:1-5, 136:1-9, 마 10:28-30).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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