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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사모찬양단(단장 곽해신 사모)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카네기홀 내 아이작스턴 메인 홀에서 열린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이번 행사는 뉴욕 CBSN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본 교단 사모찬양단 및 8개의 특별 팀과 소프라노 최정원,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등단한 예성 사모찬양단은 ‘깨뜨린 옥합’ ‘그가’라는 제목의 찬양으로 10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단장을 맡고 있는 곽해신 사모(창신교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희생하고 섬겨왔던 사모들이 이렇게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에 더없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함께 참여한 김명자 사모는 “하나님의 능력의 도우심 없이는 갈 수도 설 수도 없는 세계적인 무대 카네기홀 세계찬양대합창제에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심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소감을 밝혔다.

예성사모찬양단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목회자 사모들로 조직된 단체로써 1992년 6월에 창단되어 하나님께는 영광을, 그리고 개 교회의 행사 및 교단 행사에 참여하여 듣는 이에게는 구원의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모찬양단은 고문에 고용복 원로목사, 단장 곽해신 사모, 지휘 오세영 사모, 반주 이은실 사모와 60여 명의 단원들이 헌신하고 있다.

또한, 금번 세계찬양대합창제 수익금은 뉴욕, 뉴저지 일원의 소외된 장애인과 노숙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세계찬양대합창제 참가팀은 본교단 사모찬양단 외에도 한국에서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서울샬롬여성합창단, 아가페코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미주여성코랄, 찬양교회, 뉴저지목사사모합창단, 뉴욕교회연합/CBSN방송 합창단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