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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덕 태풍 콩레이로 교단 소속 교회들 피해
해당지역 복구의 손길 절실
2018-10-16 오전 9:15:00    성결신문 기자   




지난 6일 한반도 일부를 강타한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교단 소속 교회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는 경북 영덕 지역에 집중됐다.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강구교회(석준기 목사)는 예배당은 물론 식당과 사택이 모두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사진) 석준기 목사는 “그렇게 저지대도 아닌데 급작스런 폭우로 지하가 천장까지 모두 침수되었다”며, “교회가 보유한 음향기기, 컴퓨터, 냉장고 등 전자제품들이 모두 물에 둥둥 떠다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물이 빠졌으나 진흙 등으로 범벅이된 상태라며, 피해가 커 복구가 막막한 상황이다. 몇몇 교인들과 함께 교회 물품들을 정리하고 건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손이 모자라 막막하다”고 말했다. 강구교회는 교회보다는 사택과 서재, 교회학교 예배실과 식당이 천정까지 물이 고여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밖에도 영덕군에서 차광명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영덕군 장애인 보호작업장’도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장 전체가 물에 침수돼 진흙과 쓰레기로 뒤덮였으며, 장애인들이 작업해 놓은 제품들도 모두 침수됐다. 차광명 목사는 “복구가 막막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복구해 나가고 있다”며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지난 10일 총무 이강춘 목사와 사회복지국장 이강호 목사가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강춘 목사는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인해 교단 소속 교회들이 안타깝게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교회들에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속히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총회와 전국교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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