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목사)가 한국 대학 최초로 캠퍼스 내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센터를 오픈한다.
개소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학술정보관 1층 XR센터에서 열리며, 로봇공연, VR-ART, 전자드럼공연, 재즈공연 등 여러 융합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XR센터를 통해 학교 소재지인 안양 인프라와 더불어 선진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과 협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기술고도화를 교육과 직결하여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창업의 새 산실이라는 새로운 모델도 적극 시도할 예정이다.
XR센터는 VR(가상현실), MR(복합현실), AR(증강현실)의 복합 산실이다. e-스포츠 체험관과 20석 규모의 강의실로 구성된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엡손이 제공하는 3개월 과정의 XR 전문가 양성과 마스터스 교육과정, 6개월 과정의 XR 스타터 과정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정이 준비되고 있다.
참여 기업으로는 픽스게임즈를 주축으로 하여 성결대학교의 다양한 전공학부들이 융복합 형태로 XR센터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IP 교류 협력, 글로벌 공동프로젝트와 현장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다. 엡손코리아도 글로벌 마케팅 IP 교류 협력 분야, XR 장비 운용기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장 윤동철 목사는 “성결대학교 XR센터를 통한 융복합형 인재 양성은 안양 소재 스마트콘텐츠 기업 대상 XR 기술을 보급하고 지역거점 기반 스마트콘텐츠 기술을 특화해 안양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성과 특색이 넘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됨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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