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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온 것은
인자가 온 것은
2018-12-13 오후 6:28:00    성결신문 기자   


위광필 목사 [부평남부교회 원로/ 증경총회장회 회장]

 12월 성탄절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아들로 오신 것(성육신)을 기념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축제일이 성탄절입니다. 그런데, 요즘 성탄의 의미를 모르고 지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신 분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자신들을 예수님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곧 십자가에 죽게 될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10:43-45).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섬기려 오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높아지기를 바라고 대접받기를 원하고, 자기가 옳다고 남을 무시하고 이기려합니다. 믿음이 없는 자, 새신자, 고난 당하는 자, 가난한 자를 얼마나 섬기고 있습니까? 어떻게 예수님처럼 섬기며 살 수 있습니까?

먼저, 예수님은 낮아지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빌 2:1-11). 겸손하게 낮아져야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벧전 5:5-6). 예수님처럼 낮아져야 섬길 수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처럼 긍휼한 마음이 있어야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의 영혼을 긍휼이 여기셨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다고 하시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마 10:36). 나인성 과부를 불쌍히 여겨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긍휼한 마음이 있을 때, 겸손히 섬길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영혼을 사랑해야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요 13:1). 예수님은 새계명을 주시며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마 13:34).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영혼 구원을 위하여 섬김의 삶을 사셨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가정에서 충성 다해 섬기고 감옥에서 죄수들을 섬기고, 결국 총리로서 애굽 백성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대속제물로 주시며 섬기셨습니다. 예수님을 어린양이라 한 것은 속죄제물로서 죄를 대신해 죽을 제물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자신을 드려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영접하면 영혼이 살고 죽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위해 대속제물로 죽으셨습니다. 성탄절은 나와 모든 사람을 살리려 오신 예수님이 나신 날입니다. 

온 교회가 성탄절을 맞이하여, 대속제물 되신 예수님처럼 섬김의 삶을 실천하며 주께로 돌아오지 않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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