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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대안학교 창조학교 교장 송재원 목사
너!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어라!?
2019-02-18 오후 2:22:00    성결신문 기자   




“창조학교는 ‘주인의식’, ‘기회의식’, ‘생명존중’, ‘박애손길’ 네 가지 설립이념을 토대로 그 위에 설립된 기독대안학교입니다. 창조학교는 신실한 믿음의 자녀들을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으로 길러 하나님의 관점으로 역사를 이끌어 가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학생들을 하나님 안에서 마음껏 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정형화된 사람의 틀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맑고 밝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자라게 함이 창조학교의 목표입니다. 같은 시대의 아이들의 사고를 뛰어 넘어 더 넓은 세상과 더 깊은 생각을 가진 아이들의 본래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8월 20일 기독대안학교 창조학교 제4대 교장으로 취임한 송재원 목사의 인사말이다. 송 목사를 통해 창조학교는 과연 무었인가? 지면을 통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창조학교의 운영방향은?
창조학교는 2012년도에 비교적 영재들을 교육하기위해 세워진 기독교대안학교입니다. 설립하신 분이 외국의 유수한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 교육방향을 그렇게 정하고 운영되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4대 교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 교육방향은 예수님의 손과 같은 학교이고 싶습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초중고의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학 중에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난 특정 사건이나 입시와 성적의 결과를 강요하거나 기대하는 부모와의 마찰로 공부뿐만 아니라 그 누구와도 함께 할 마음을 아예 닫아버리고 자신의 세계에 갇힌 학생들이 있습니다. 공교육의 커리큘럼 자체를 버거워하며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지금의 ‘창조학교’는 소수정예 개별 특성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잠재력을 다시 깨워주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인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2. 창조학교의 학제
창조학교는 소수의 학생들을 통합교육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통합으로 수업하면서 함께 어울림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선배와 후배, 동년배들의 관계를 어울림 안에서 상부상조하는 훈련을 하면서 공부하게 됩니다.   

3. 창조학교의 수업 내용
건강하게 놀 줄 아는 아이가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노는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합니다. 사고와 영성의 건강함을 위해 매일 아침 성경읽기와 Q·T로 하루 수업이 시작되며 점심식사 이후 성경쓰기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함을 위하여 매일 1시간 30분의 체육수업이 있습니다. 온 몸으로 함께 어울려 놀면서 체력을 키우고 심신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합니다.

공부의 건강함을 위해 같은 시대의 아이들이 배우는 모든 과목을 수업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개별 수업을 통해 담임선생님과 교과목 선생님들이 소수의 그룹들과 함께 수업합니다. 정서적 건강함을 위해 음악과 미술 수업은 이론과 실기 외에도 음악치료, 미술치료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교실 밖 수업이 진행되어 역사의 현장, 사회의 현장, 자연의 현장에서 탐방과 체험 그리고 답사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마인드의 형성을 위해 년 1회 해외현장수업이 진행됩니다. 함께 극복함을 배우기 위한 역사문화 현장 캠프가 2박 3일씩 연 3회 실시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환경생태교육업무협약식을 맺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생명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야생조류공원체험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4. 창조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요즈음 학생들이 대화기술을 익힐 기회가 점점 SNS에 빼앗겨 버리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대인관계에 있어서 표현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변화를 주어 자신의 생각을 어디서든지 자신 있게 표현하도록 하기위해 언어표현력 향상을 위한 국어논술뿐만 아니라 발표실기, 표현실기와 함께 한자, 영어원어민 강좌, 중국어, 일어 등의 다양한 원어강좌를 개설해 놓고 있습니다. 학생개개인의 수업성취도 정도에 따라 개별 수리력 강화 수업을 바탕으로 과학, 미술, 요리강습 등의 수업과 교육을 통한 본인의 관심도 측정 및 계발, 탐구학습 등을 통한 관찰과 연구력을 향상시킵니다.  

이외에도 차원 높은 리더십의 대화를 위한 논리력 향상을 위한 독서 및 사설이해 지도, 프리젠테이션 훈련을 통한 자기 PR훈련, 매주 수요일 채플을 통한 공동체 예배 훈련과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삶 실천적 교육, 사회단체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사회적 역할 고취, 자기 경제 훈련으로 경제개념 확립을 시키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는 특강을 통해 개별 맞춤지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화 송축기도원을 제2캠퍼스로 하여 월 1회 이상 강화캠퍼스에서 자연과 함께, 역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심고 가꾸고 추수함을 체험합니다.  

5.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학부모와 교사간의 간담회 프로그램으로 월 1회 모든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식사공동체를 이루며 학교에서의 아이의 모습을 부모님께 모니터링을 해드리고 부모들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생활모습을 교사에서 모니터링 해줌으로 아이의 교육을 가정과 학교에서 병행을 하는 투 트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에 대한 교육방법과 가치공유를 위한 특강을 월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특강에는 반드시 부모가 함께 참석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진로와 장래를 위해 매 학기별 부모와 심도 있는 상담을 합니다.
창조학교가 기숙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이가 가정에서 소중한 존재임을 가르쳐주고 가정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게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형제의 소중함을 매일 매일 체험하게 합니다. 불가불 기숙을 해야 할 거리의 학생은 학교 주변의 크리스천 가정에서 머물며 이웃과 함께 사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6. 선생님들과 부모들이 본 학생들의 변화
학교를 거부하던 한 학생의 경우 창조학교에 와서 스스로 학교에 가겠다고 일어나서 나오는 일, 중학생임에도 구구단을 외우지 못했으나 학교에서 공부한지 일주일 만에 구구단을 다 외운 경우, 요리수업을 통해 배운 요리 실력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어 선생님들을 대접하는 경우, 움직임을 싫어하던 학생이 한라산 백록담 등정을 해내는 일 등은 함께 어울림의 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의 시작입니다.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던 학생은 부모님께 손 편지를 쓰며 대화의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버스를 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일이 시작되었고 부모님께 처음으로 존대말을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도 있습니다.  

7. 창조학교의 비전
창조학교에서 공부하면 정규 공교육 과정의 수업을 통해 다음단계의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유학 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건강하게 자라게 함이 목적입니다. 

몸도 마음도 영성도 건강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창조인이 되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일들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아이들에서 하나님의 일군들로 양육하고자 합니다. 결국 이 아이들이 다음세대의 중심에 있을테니까요. 공교육시스템에서 손도 댈 수 없는 하나님의 소중한 아이들을 마음껏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그림 속에서 커 나가도록 가르치는 학교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참고로 현재 창조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은 우리 예성교단의 교회에 출석하시는 선생님들입니다. 또한 창조학교의 발전을 위해 송축기도원의 이귀중 목사가 후원이사회 회장이며 강서지방회 목사와 장로들이 후원이사를 맡아 학교를 적극후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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