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대회장 이정선 국회의원)는 15일부터 6일간 이화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내 이화아트갤러리에서 ‘다양한 시선’이란 사진전을 연다. 이 사진전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사진작가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사진작가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난달 10일까지 공모한 작품들 중 「장애」란 주제가 잘 표현된 작품 29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대상 1점은 3백만원, 금상 1점은 1백만원, 은상 2점은 50만원, 동상 5점은 20만원, 입상 20점은 상품권을 수여한다.

이 위원회 운영국 홍윤하 국장은 “사진전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부정적인 통념을 해소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품들과 함께 초대작가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초대작가로 성남훈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상명대학교 영상미디어학과 양종훈 교수, 이상봉 사진작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