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총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회준비위원회와 선거일정에 대한 활동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총회장 문정민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98회 총회준비위원회는 수차례 회의를 갖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분과장을 중심으로 총회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올해 총회 일정도 꽉찬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임원선거는 첫날 오후에 진행된다. 영성부흥성회도 둘째날 저녁에 진행될 예정이다.
초미의 관심을 보이는 임원선거는 복수의 후보들이 다수등록 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6일 현재까지 지방회의 추천을 받거나 대의원 추천을 받아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들은 △총회장후보 문정민 목사(동산) △부총회장후보 김윤석(좋은이웃) 홍사진(주찬양) 곽종원(양무리) 목사 △장로부총회장후보 이광진(창신) 박근주(더드림) 장로 △서기후보 신현파(압해중앙) 최상현(행복한) 목사 △부서기후보 신전호(중심) 목사 △회의록서기후보 목영두(강서소망) 노윤식(주님앞에제일) 목사 △회계후보 김원철(평화) 김종현(참좋은) 장로 △부회계후보 노재억 장로(부여한사랑)이다. 출마를 공식화 했어도 아직은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지 않은 상태여서 선거구도는 언제든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총회준비위의 활동과 맞물리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두성 목사·이하 선관위)도 공식 선거일정을 발표했다.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제10조에 따라 오는 4월 19일 0시 부터 5월 19일 자정까지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선거공영제도 이외의 선거운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선거공영제는 임원후보자들의 홍보방법으로 선관위 주관 하에 총회홈페이지와 성결신문에 한하여 공고하고 있으며, 공식선거운동 기간에는 후보자들이 대의원들을 향한 사적인 접촉도 금지하고 있다.
규정에 의하면 금품수수, 숙식 및 향응제공, 허위사실 유포, 대의원 설교 초청 및 설교 수락, 인터넷 및 휴대폰 문자전송(SNS, 카카오톡), 언론보도 등도 금하고 있으며, 초교파 단체의 지면광고에 노출되는 것 또한 제한하고 있다.
정견발표 일정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회본부와 성결대학교에서 2회에 걸쳐 실시키로하고 전 과정을 녹화해 총회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후보등록은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접수되며 기호추첨은 4월 11일 진행된다. 후보기탁금도 올해는 중폭으로 상향조정 되었다.
선관위원장 김두성 목사는 “선관위는 선거기간 중 위법사실이 발견될 시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 적절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총회가 교단의 발전과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모두가 협조하여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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