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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9-04-11 오후 2:03:00    성결신문 기자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부활 사건은 우리의 삶이 죽음을 끝으로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죽음이라는 인생 최대의 절망의 강 건너편에 영원한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소망의 예표이자 약속입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믿는 이들에게는 그 어떠한 미래가 찾아와도 소망이 있고 힘 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활이라는 큰 선물을 주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크신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빈 무덤과 부활을 묵상할 때 용기와 결단이 부족했던 우리의 발자취들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거룩한 부활의 신앙으로 시대의 흐름 속에 나타나는 잘못된 현상들을 바르게 잡아야 하는 있는 용기와 결단을 갖게 합니다. 특히, 최근 차별금지라는 미명 하에 양성평등을 부정하고 왜곡된 성 정체성을 강요하는 NAP 조항의 시행에 대해서도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용기 있게 나서야 할 것입니다.

참과 거짓은 평등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선과 악은 구별되고 차별되어야 합니다. 그 어떤 악한 일들이 합리적인 논리로 다가와도 믿는 자들은 선한 것은 선하다고 말하고 악한 것은 악한 것이라고 용기 있게 말해야 할 것 입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성결인들도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 주셨던 고난과 희생과 부활의 삶을 본받아 우리들도 세상을 향해 진리와 정의를 외치며 세상을 썩지 않게 하고 바르게 세우는 실천적인 삶을 감당해 나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결가족 여러분! 이제 제98회 총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단은 수많은 갈등과 아픔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맞이하는 총회를 통해서도 교단 발전을 위해 여러 안건들이 상정되고 논의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결교회도 한 회기를 맞이할 때마다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모습으로 더 크게 발전하고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2019년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국내외 우리 교단에 소속된 모든 교회들과 성결의 지체들과 아직 믿지 않는 모든 열방과 족속들에게 주님의 부활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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