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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 입후보자 정견발표, 공약 제시하며 지지 호소
긴장된 분위기 속 질의 응답 진행… 교단의 시급한 과제 ‘화합’
2019-05-16 오전 9:09:00    성결신문 기자   



성결교회 선교 113 연차대회 및 제98회 총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정견발표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두성 목사·이하 선관위)는 지난 5월 2일과 9일 두차례에 걸쳐 98회 총회 임원후보 입후보자 정견발표를 진행하고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첫 정견발표는 지난 2일 총회본부교회에서 개최됐으며, 9일에는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두 번째 정견발표회가 진행됐다. 
선관위 주최로 진행된 정견발표회는 입후보자들이 소신 있게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합을 벌이는 후보들은 상대후보 측과 대의원들의 민감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문정민 목사(동산)는 “총회를 바라보며 종이 되어 십자가를 지고 역사의 평가를 두렵게 생각하며 총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상식이 통하는 교단, 공정한 인사와 교단의 균형 발전, 대사회적 봉사활동과 교단위상 강화를 강조하고 이밖에도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은퇴 이후 정책 수립,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구성원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전념하겠다”고도 밝혔다. 

부총회장에 입후보한 기호1번 곽종원 목사(양무리)와 기호2번 김윤석 목사(좋은이웃)는 각기 자신의 목회 경력을 소개하면서 총회장을 보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곽종원 목사는 “공동체의 마중물이 되는 간절한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복음적인 자세로 교단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총회장의 공약실천을 위해 협력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사중복음 교재를 발간하며, 전도 간증 강사단 조직, 총회장 권역별 지방순환제 실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2번 김윤석 목사는 “여러 여건이 부족하지만 교단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제 자신의 헌신을 통해 교단 발전의 희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앞선 지도자들의 정책과 발전계획들을 이어 나가겠으며, 은퇴목회자들의 복지를 위한 대책수립, 교단화합 성장을 위한 인재풀 적극 실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해마다 장로회전국연합회의 추천을 통해 단독으로 입후보하던 장로부총회장의 경우 올해에는 복수의 후보가 입후보하며 선거판세를 변화시켰다. 

기호1번 이광진 장로(창신)는 말씀에 따라 기도하는 임원,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임원, 교단의 모든 지체를 섬기는 임원, 연합기관의 활성화에 힘쓰는 임원, 미래를 준비하는 임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호2번 박근주 장로(더드림)도 총회장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최선을 다해 돕고, 미자립교회를 위한 실제적 후원방안을 모색하고 교단의 화합과 소통의 창구역할, 성결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기에 단독입후보한 신현파 목사(압해중앙), 부서기후보 기호1번 신전호 목사(중심), 기호2번 노윤식 목사(주님앞에제일), 회의록서기에 단독입후보한 목영두 목사(강서소망), 회계후보 기호1번 김원철 장로(평화), 기호2번 김종현 장로(참좋은), 부회계후보 기호1번 이광섭 장로(성현), 기호2번 김정현 장로(서안양) 등이 각각 자신들의 정책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수의 후보들이 출마한 만큼 후보자들간의 차별성이 두드러지면서 표심의 향배와 확인되지 않은 지지율 변화에 성급한 분석과 견해들이 오가기도 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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