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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의 교훈
아내 사랑의 교훈
2019-05-16 오전 9:53:00    성결신문 기자   


이영구 목사 월송리교회  / 서남지방회장


성경은 일부일처제가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입각한 합당한 제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창 2:24절) 그러나 인류 역사 가운데 일부다처제는 상당히 폭넓게 이루어졌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에는 정치적 목적으로 일부다처제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일부일처제를 명하셨으나 인간의 타락으로 이것이 무너졌습니다. 

이러한 일부다처제는 가정을 무너뜨리는 불화의 요인이 되며 사회와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 역사가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의 불화에 대해 남편 엘가나의 책임이 결코 가볍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다른 여자 문제로 아내가 괴로워하도록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것은 창조질서에 위배될 뿐아니라 모든 불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내사랑의 문제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엘가나의 가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글 개역 성경에는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2절)고 번역하여 한나와 브닌나가 대등한 위치인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브닌나를 수식하는 ‘하나’에 해당하는 ‘핫쉐니트’는 ‘또 다른(another)’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한나가 정부인이고 브닌나는 후처라는 뜻입니다. 

둘째, 가정불화의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브닌나는 여러 자식을 둔 반면 한나는 자식이 없으므로 브닌나가 우월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한나는 수치와 열등감과 멸시와 조롱을 당했을 것입니다. 
6절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셋째, 남편 엘가나의 갈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남편은 한나의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제물의 분깃을 한나에게는 갑절이나 더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나의 슬픔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남편에게 도움을 얻지 못한 한나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함으로 사무엘이란 아들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괴로움을 돌아보신 것입니다.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의 괴로움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아내를 사랑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남편들이여!!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삼상 1:1~8)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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