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0 (토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인터뷰
교회탐방
설교
영암골
영어로읽는성경
성결일화
부흥하는성결교회
아깝다학원비
 
 
뉴스 홈 연재 설교 기사목록
 
새로운 이야기를 가진 자의 영성
새로운 이야기를 가진 자의 영성
2019-06-17 오전 11:41:00    성결신문 기자   


김병수 목사 [매일교회 / 서울서지방회장]

히브리서를 묵상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가진 자의 영성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개인화된  경건과 영성이 중요하지만 그냥 그렇게 머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선택을 중요하게 여기면 개인주의화된 자유만 남습니다. 

이기적 자아는 소유에 대한 강한 욕구로 인해 공동체의 분열을 가져옵니다. 내면성을 추구하는 경건과 영성이 오히려 자기중심적인 신앙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사회는 한마디로 욕망의 사회입니다. 특히 종교적인 욕망은 비뚤어진 영성과 교회성장 운동과 맞물려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함께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온전한 영성은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욕망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 가치는 어떻게, 구현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사랑의 섬김 입니다.
남을 사랑하기 위한 자유는 나를 위한 자유를 제한하고 타인의 필요를 채우며 고통에 경청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원함과 지향을 갖는 욕구(에로스)인데 타인의 슬픔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사랑의 애씀은 고아와 과부의 얼굴 속에 깃든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사랑의 애씀이  내면 깊은 곳에서 흘러나와야 합니다. 

다음으로 소망의 견고함입니다.
희망은 현실의 불의와 고통너머로 전진해 오는 하나님 나라를 부르는 것입니다. 희망의 상상력은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들로 세상을 채우는 것입니다. 나의 욕망과 성공과 축복을 채우는 것이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들로 세상을 채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견고한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의도하신 세상이 교회 안에서 첫 열매가 되도록 분투하게 되어야 합니다.  이런 소망이 우리의 현실에 나타나기 시작하면 우리 안에 나타나는 표징이 있습니다. 바로 타인의 불행에 대하여 마비되거나 무감각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의 오래 참음입니다.
어려운 시대는 참호를 파고 때를 기다리며 진지전을 수행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돌리며 조직 유지를 위해 연연할 필요 없습니다. 개인의 내적 신앙을 일상과 일터에서 온전히 표현하는 것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묵상한 생명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역경과 고난을 견디고 이기는 작은 승리의 삶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불의함의 장벽과  골짜기를 만날 때 이 시대의 정의와 자비의 구현을 위한 변혁의 기도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속물들이 난무하는 시대일수록 탐욕에 물든 자는 새로운 세상을 원치 않고, 자신의 기득권 유지에 최선을 다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이야기를 가진 자는 세상의 어두운 밤을 느끼지만 회피하지 않고 참여합니다. 힘의 제국에 맞설 말씀의 세계를 보유하고 말입니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파수꾼으로 세워진 자
복음을 위한 비전
설교 기사목록 보기
 
  연재 주요기사
일본의 또 하나의 불길 교또 선..
대관령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고..
학원이 만든 실력은 고교 때 안 ..
홍천 풍성한교회 김국현 목사
해비타트 운동 통해 이웃사랑 실..
일곱 기둥 위에 건강한 교회 세..
처음도 나중도 영혼 구원하여 제..
교회탐방 - 진주동부교회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문정민 ㅣ사장: 박정식 | 편집국장: 조석근 ㅣ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