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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함께 가자
일어나 함께 가자
2019-07-11 오후 12:18:00    성결신문 기자   


신동선 목사 [새반석교회  / 서울지방회장] 

열왕기상 19장을 보면 엘리야가 갈멜산 위에서 바알의 제사장들과 850:1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런 엘리야가 로뎀 나무 아래서 하나님께 죽기를 기도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을 한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을 하게 됩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베드로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엘리야도, 베드로도 한 순간에 낙심하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우리도 낙심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와 같은 능력자도 이와 같이 낙심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같이 큰 믿음을 가진 자도 실패하고 좌절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낙심할 수 있고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낙심한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실패하고 좌절하여 주저앉아 있을 때도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오직 목회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는데 10년을 목회해도 임대교회를 면할 수 없는 현실 앞에 낙심하기도 합니다. 열심히 설교 준비하여 말씀을 전하지만 변하지 않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낙심하기도 합니다. 

낙망하는 우리에게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실패하고 좌절하고 낙망하는 엘리야에게,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함께 가자” 이세벨의 서슬퍼런 협박 속에 낙심하고 좌절에 빠져 죽여 달라고 기도하던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또다시 사명을 주십니다. 주님을 배반하고 실패한 베드로를 부활하신 예수님이 만나주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면서 실패한 베드로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엘리야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고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제는 회복되었으니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말고 위협한다고 위축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 일어나서 함께 가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함께 가지 못하게 막던 겨울도 지나갔고 함께 가지 못하게 막던 비도 그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제거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함께 갈 수 있는 환경들로 가득합니다. 꽃도 피고 새들도 노래하고 산비둘기 노래 소리도 들리고 무화과나무에 열매도 열리고 포도나무도 향기를 토하는 아름다운 때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어나 함께 가자라고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에게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움츠리고 있었던 겨울, 낙심하고 있었던 겨울, 온갖 어려움 속에 지내고 있는 이 겨울이 이제 다 지나갈 것이고 이미 지나갔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수아 1:2-3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너는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라”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일어나 요단을 건너면 가나안을 소유 삼을 수 있음과 같이 낙심하고 실망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 함께 가자고 다가오시는 하나님께 “예, 일어나 함께 가겠습니다. 

네.  주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화답한다면 삶의 회복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넘어져있고 좌절해 있고 낙심해있고 아파하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이제 그 손을 붙잡고 일어납시다. 일어나서 실패한 내 인생을 성공한 주님과 함께 걸어가며 회복합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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