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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위한 8월의 뜨거운 사역 ‘여름을 달군다’
지방회·교회별 모습도 다양… 작은교회에 든든한 동역자
2019-08-12 오전 9:36:00    성결신문 기자   


 
우리나라의 첫 여름성경학교는 1922년 서울 정동교회에서 열렸다. ‘하기아동성경학교’에 학생 100명, 교사 5명이 참여했다. 1923년에는 서울중앙기독청년회관에서‘아동성경학회’가 조직됐으며 1924년 3월 31일 주일학교연합회 내 ‘하기아동성경학교위원회’를 두고 보빌 박사를 초빙했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 양성, 영혼 구원과 문맹퇴치에 목적을 두고 체육, 음악, 성서, 위인전, 수공(공작), 사회봉사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두고 진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교회학교도 점점 사라져 가고 다음세대에 대한 복음화율이 현저히 낮아지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학교 사역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경학교 사역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미자립 교회나 작은 교회들에게 여름사역은 꿈의 현장이다. 작은 교회들에게는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안고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총회 산하 지방회와 교회들이 힘을 합쳐 작은 교회를 위한 특별한 여름사역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부평남부교회는 해마다 담임 위성섭 목사를 비롯한 주일학교 전도사들, 그리고 교사들이 함께 작은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지방회에서 4개 교회 5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공과 활동 및 레크레이션, 영성훈련, 체험활동, 달란트시장, 에어바운스체험 등을 진행하여 참여한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미 있고 풍성한 시간들이었다.

총회 아동부(부장 이윤형 목사)도 5일부터 연합 캠프를 진행중이다. 복된교회에서 진행중인 성결어린이 여름캠프는 250여 명의 어린이 및 교사들이 참가해 복음과 재미를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무더위와 맞서고 있다. 

서삼교회(전영호 목사)도 해마다 연합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고 있는 드림캠프는 자체적으로 캠프를 진행하기 여의치 않은 교회와 협력하기 위해 시작했고 참가비는 물론, 캠프 기간 모든 경비를 서삼교회가 지원하고 있다.

농촌교회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서삼교회의 드림캠프는 해마다 캠프로 고민하던 교회에 든든한 동역자로서 아름다운 연합 캠프의 모델이 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는 1년 중 교회학교 아이들의 신앙적 성장을 집중적으로 이끌고 새로운 아이들을 전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자의 자질을 점검해야할 것이며, 또한 교회도 여름성경학교 때만 물질과 인력을 투입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 나가야할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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