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결연맹 재무분과 및 신도대회’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주관으로 인천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시대의 평신도 역할’이란 주제로 각국 사역보고와 평신도 사역 활성화를 위한 주제 강의, 영성집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성결 복음의 기치 아래 각국의 성결교단들이 함께 복음전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일본, 대만 등 각국의 평신도들이 직접 방문해 변화하는 시대의 세계 선교를 위해 머리를 맞댄 이번 대회에서는 각 나라 별 대표들이 현재 진행중인 평신도 사역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으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 복음으로 형제된 각 국의 교회들이 나라 별로 특별선물을 준비해 나누는 가운데 상호 화합과 협력을 다졌다.
대회 마지막 날 참석자들은 ‘2019 신도대회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웨슬리언 성결운동의 세계화와 선교협력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세계성결연맹 신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열방을 향해 나아갈 것”과 “더 나아가 21세기 평신도 선교운동의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세계성결교회연맹은 1967년 ‘아세아태평양성결교회연맹’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단체로서 제16회 연맹총회에서 연맹의 이름을 ‘세계성결교회연맹’으로 개정됐다. 연맹은 웨슬리안 알미니안주의와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신학적 입장으로 가지고 있는 12개국 성결교회가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육, 여성신도, 청년 등을 주제로 분과별 교제와 협력 모임도 정기적으로 갖고 있으며, 우리교단은 2006년도에 세계성결연맹에 가입했다.
.gif)
(2).jpg)
.gif){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