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등·이하 한교총)이 부활절을 맞아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를 연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이하 CTS)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는 부활절 기념 음악회와 각종 전시, 또 CCM 버스킹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코스는 총 3.3Km로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출발해 서울시청과 광화문 광장을 거쳐 세종문화회관까지 이어진다.
대열에는 개별 교회 기수단과 디아스포라 기수단, 한국교회 다음세대가 모인 어린이 천사팀, 다문화 사역 운영교회들로 구성된 다문화팀도 포함할 예정이다.
한교총과 CTS는 1월 16일 서울 노량진동 CTS본사에서 퍼레이드 성공 개최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행사의 의미를 소개했다.
발제자로 나선 임성빈 총장(장신대)은 “한국교회가 부활절의 풍성한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초대교회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가 부활의 정신을 한국사회에 실천하는 선교적운동이 되도록 준비하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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