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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가 된 아브라함
축복의 통로가 된 아브라함
2020-02-08 오후 2:49:00    성결신문 기자   


이흥배 목사 [꿈을이루는교회 / 총회 여전도부장]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는 통로가 될 것을 약속한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축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았는지를 살펴보면서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십니다(롬 1:28). 예수님도 자기 땅에 오셨을 때 그 백성들이 영접하지 않았습니다(요 1:11). 주님이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거절하지 말고 기쁨으로 영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스데반의 설교에 나타난 것을 보면 아브라함이 1차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는 말씀을 듣고 하란으로 갔습니다(행 7:2-4). 그런데 창세기에는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났던 사실을 생략하고, 2차 부르심만 기록했습니다(창 11:31-21:1). “…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창 11:31-32)고 한 것을 볼 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처음부터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이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갈대아 우르에서 1차 부르심을 받았을 때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과 2차 부르심의 말씀을 통해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어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져주신다고 했습니다(시 107:20).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을 때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먼저 ‘떠나라’고 했고, 그 다음에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보여주면 떠나겠다고 하지 말고 떠날 때 보여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2-3절에 아브라함을 향한 축복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우리말 성경으로는 명확하지 않지만 원문에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7가지 축복’이 나타나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4절에 보면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에’는 ‘그래서’(so)입니다. ‘그래서’로 문장을 이을 때에는 ‘그래서’ 앞에는 원인을, ‘그래서’ 뒤에는 결과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1-3절은 원인에 해당하고, 4절은 그 결과를 나타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7가지 축복의 말씀 때문에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란을 떠났습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는 그보다 더 젊었을 때였을 것입니다. 젊었을 때 순종을 잘 하다가 나이가 들어서는 불순종하는 자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젊었을 때보다 나이가 들어서 더 순종을 잘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말씀에 순종함으로 축복을 받고, 축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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