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신학대학교가 지난 14일 제2의 창학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기독교 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지난 1911년 3월 경성성서학원으로 출발한 서울신학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학을 선언한 것. 이날예배에서 원팔연 총회장은 기독교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먼저 세계적인 교단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비전선포식에서 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제2의 창학을 통해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고 교단과 한국교회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은 제2 창학을 향한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창조적인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이어 지성과 영성, 덕성이 조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최고의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제2 창학을 선언한 서울신대는 앞으로 건학이념을 제외한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꾼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통합 운영되던 신학 계열과 일반 기독교계열을 분리해 운영하는 것과 함께 서울신대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비전선포식에 이은 축하공연에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선우 씨를 비롯해 심포니 콰이어의 합창 공연 등이 이뤄졌다. 제2의 창학 선언을 통해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한 서울신학대학교가 앞으로 어떤 발전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